지난 달에 여주 답사 가이드 아르바이트를 한 것에 뒤이어 어제는 수원 답사를 다녀왔습니다.
광주광역시에서 온 학부형들과 초등학생들이었는데요, 210여 명 정도 되는 지난 번 여주답사와는 비교가 안 되는 대규모 답사팀이었습니다.

총 5개 팀으로 나뉘어서 제가 맡은 팀은 학부형 18명, 초등학생 26명 이렇게 총 44명을 맡았습니다.


이름을 물어봐도 잘 안 가르쳐주는 답답하고 말썽쟁이였던 사내아이들입니다.
확실히 남자아이들보단 여자아이들이 고분고분하고 말을 잘 들어서 데리고 다니기 수월합니다. ^^


9살짜리 2학년인 채린이입니다. 저 보고 삼촌이라 불러주던 아주 귀엽고 영리한 여자아이였습니다.
제가 유난히 이뻐해 준 아이입니다. 제 손을 잡고 놓지를 않으려 하더군요. ^^

엄마와 함께 가이드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내용을 노트에 적으며 공부하고 있네요.

은지랑 은지오빠입니다.

장난꾸러기 삼형제입니다.

지윤이 동생 8살짜리 1학년인 지원이입니다. 단체사진 찍으려 폼잡는 동안 잠시 셀카~ ^^

다음 목적지로 이동 중에 차 안에서 퀴즈에 대한 답을 말하고 있는 채린이... 아주 똘똘한 아이입니다. ^^


점심 먹고 출발해야 되는데 지윤이가 강아지 곁에서 떠나려 하지를 않아 애 먹었습니다.

아직 유치원에 다니는 7살짜리인 이 녀석도 답사를 따라 왔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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