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igiMoon 맘대로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재미가 있는 DigiMoon만의 기억 저장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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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IT학원에서 첫번째 과정으로 리눅스를 배우고 있습니다. 아직은 진도 초반이라 명령어 위주로 배우고 있는데 전 하루 빨리 서버 관련 실무 테크닉을 배우고 싶을 뿐입니다.
사실 명령어 수업 받으면서 오로지 명령어만 열심히 콘솔 창에 타이핑해 가면서 학습하는 방식으론 제 머리에 잘 안 들어오더군요.
 사실 리눅스는 집에서 실제로 서버를 구축해 보면서 이미 1/3 가량을 미리 예습해 둔 상태입니다. 먼저 사 놓았던 리눅스 책이 있긴 한데 책 초반의 명령어 편만 달달 읽어 보았자 머리 속에 남는 게 별로 없더군요. 그래서 무작정 APM 쪽으로 가서 열심히 따라하다 보니 어느 샌가 저절로 명령어랑 퍼미션 개념이 자리잡히더라는 겁니다.

 너무 기초부터 철저하게 수순을 밟아나가는 학습 방식은 제게 안 맞더군요. 좀 어려운 부분이라도 무작정 부딪히고 보면 하위에 해당하는 기초 개념들이 저절로 자리잡힙니다.
 그리고 IT학원에서 받는 리눅스 수업만으론 웬지 성이 차질 않아 책을 따로 더 구입하기로 했습니다. 예전부터 찜해둔 책이었는데 학원 수업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광화문 교보문고 들러서 결국 샀습니다.


 수퍼유저코리아에서 발간하는 리눅스 서버관리 실무 바이블 上, 下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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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두께의 압박이 상당합니다. 권 당 2천 페이지가 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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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인쇄 퀄리티는 좀 구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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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두께와 인쇄 퀄리티의 압박이 있지만 정작 내용은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.  이제 상권을 1/10 정도 읽었는데 어려운 부분도 쉽게 자세히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. 어느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아 눈독을 들이고 있던 책이었는데 5만 원이 넘는 만만치 않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


 요건 맨 처음 구입했던 리눅스 책입니다. 지금의 실무 바이블  책 내용이 어렵지 않게 느껴지는 건 이 책으로 기초를 어느 정도 닦아 놔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.
 후반부의 서버 관련 실무 내용 쪽은 설명이 좀 미흡한 편입니다. 네트워크 개념을 좀 난해하게 설명한 면이 없지 않더군요. 그냥 기초 잡는 데는 무난한 책이라 봅니다. 좋은 책이라는 말은 아닙니다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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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/01/14 11:55 2007/01/14 11:5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