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종 면접시험 30:1의 경쟁률을 뚫고 오래 전부터 꿈꾸어 왔던 호텔리어로서의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 태원 형님...
아래 사진의 주인공이다. ^^

자기 취직했다고 와방 좋아하며 입가의 미소를 시종일관 주체를 못하는 태원형님... ^^
최종 면접 시험 후보자 30여 명 중에 단 한 명만을 뽑던 그 시험에 호텔 관련 학과와는 무관한 사학 전공자가 입사 시험에 통과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.
일단 기념으로 단체사진도 한 방 찍었다. 형이 이번에 선물받았다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먼저 찍고 싸이월드 유저들도 배려할 겸 이렇게 나의 디카로도 한 방 찍었다.


요즘처럼 취직하기 힘든 때에 취직 한 번 하면 그야말로 경사가 아닐 수 없다. 그만큼 본인 스스로에겐 크나큰 자랑이자 영광이다.
가장 편안한 후배들 앞에서 형은 자신의 기쁜 마음을 가장 솔직하게 표현했고, 또 표현하고 싶었을 것이다. 형은 우리들에게 정말 축하를 받고 싶어했던 것 같았다. 너스레를 떠는 그런 형의 태도에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는 이유는 아무래도 형이 그럴만한 자격이 충분이 있는 멋진 선배이기 때문이 아닐까... 맘껏 웃으면서 평생에 정말 몇 안 될 법한 이 경사를 부담없이 맘껏 즐겨야 하는 것이다.
꿈을 이루었으니 이제 꿈을 향해 한 우물 정신으로 매진하십쇼. 정말 축하드립니다.
솔직히... 부럽다... ㅜ,.ㅜ
아래 사진은 서비스... 마음이 맞는 나의 동갑내기 선배이자 친구... 우리 당신 변상연 군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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