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서 빨리 이 지긋지긋한 대학생활이 끝났으면 좋겠다. 어차피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지만...
달랑 졸업장 한 장 따겠다고 여태 4년을 허비한 시간과 돈이 너무나도 아깝다.
늦었다고 생각할 떄가 가장 빠르다고들 하는데... 지금부터라도 나는 좀 많이 늦은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. 그리고 과연 성공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.
C, C++, java, php, oracle, SQL, Linux, Solaris, asp, jsp...
앞으로 내가 넘어야 할 수많은 산들이다. 과연 내가 저걸 다 소화해 낼 수 있을 것인가...
하지만 분명한 건...
위의 것들을 지금 나는 몹시 공부하길 원하고 있고 하루 빨리 마스터해서 실무에 마음대로 적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.
2007년 1월부터 나는 다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것이다.
2006/11/28 00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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