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28만 9천원 나왔다. 요즘 컴퓨터 값이 똥값이라는 말이 헛말이 아니었다. 30만원으로도 저가형 듀얼코어 본체를 하나 너끈히 맞출 수 있을 정도이니...
그 집 애들은 게임이라 해봐야 FIFA 정도가 고작이라서 그냥 내장그래픽 달린 보드로 맞췄다. 메두사 보드가 현존하는 보드 중 내장그래픽의 성능이 단연 최고라고 하던데 <프로 에볼루션 사커 2007>로 테스트해 본 결과 펜 2.4b에 라데온9550 달아논 컴에서 돌린 것보다 조금 못 하더라... ㅡ,,ㅡ; 대략 지포스FX5500 정도의 퍼포먼스를 낸다던데 맞는 말인 것 같다.
CPU는 기본 클럭 1.9GHz에서 fsb를 300으로 주어 2.7GHz까지 넉넉하게 오버해서 프라임테스트 8시간 통과시켜 보내 주었다. 괜히 염려가 되어 테스트를 통과한 전압보다 한 단계 더 높여 1.325v로 설정했다. 암튼 녀석들 많이 좋아하겠군. ^^
나도 브리즈번으로 갈아타 볼까나...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