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슨 연예인 결혼식도 아니고 무슨 하객들이 이리 많이 찾아왔답니까. 식장 안에 못 들어간 사람들은 별관에서 카메라에 담긴 영상을 보내주는 프로젝터로 결혼식을 보아야 하더군요. ^^

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으로 뵌 저의 고1때 담임쌤이신 허인용 선생님이 주례를...
신부나 원희나 다 저랑 같은 고교 동창입니다.

저도 시간에 거의 맞춰 온 지라 자리를 못 잡아서 이렇게 맨 뒤에 서서 봐야 했습니다. 맨 뒤에서 본 식장 안 전경인데 정말 많이 왔네요. 별관에 있는 인원까지 헤아리면... ㅎㅎㅎ

이 자식아 누가 이렇게 장가를 빨리 가래!!! 에잇, 부러버... ㅜ,.ㅜ;;
암튼 잘 먹고 싸우지들 말고 행복하게만 잘 살아라...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