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본 출처: http://www.parkoz.com/zboard/view.php?id=my_tips&page=2&sn1=&divpage=2&sn=off&ss=on&sc=off&select_arrange=headnum&desc=asc&no=6596


 예전에 파코즈에 직접 작성했던 팁 게시물입니다. 고로 파코즈에서 퍼 왔어도 본 게시물의 저작권은 물론 저에게 있습니다. 혹시나 퍼가실 땐 출처를 밝혀주는 센스를 부탁 드립니다.








 과거의 펜 3용 메인보드의 370 씨퓨 소켓의 경우 가운데 양 옆의 쿨러 걸쇠를 거는 지지대가 파손되어서 멀쩡한 보드에 쿨러를 고정시키지 못해 방치해 보신 경험들이 있으실 겁니다.

 그럼에도 불구하고 쿨러를 튼튼하게 고정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이렇게 소개해 드립니다.

 클립 신공이라고 하여 제가 타 사이트를 통해 배운 방법이 있었는데 이제 소개해 드릴 내용은 제가 직접 고안해 낸 방법으로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해결법이 될 수 있음을 보장합니다.





 아래에 보시는 건 다들 집에 비치하고 계실 법한 커텐 클립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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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요걸 펜치를 이용하여 일자로 펴 줍니다. 한 쪽면이 뾰족해서 위험하니 잘라내어 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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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립의 한쪽을 절연테이프로 두껍지 않게 감아 줍니다. 메인보드와의 접촉 쇼트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. 아래와 같이 클립을 끼우는 방식을 써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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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소켓 지지대를 보시면 가운데 부러져 나간 부분 말고 그 옆에 좀 더 큰 지지대가 하나 더 있습니다. 그 지지대의 아랫부분에 절연테이프로 감은 클립부분을 집어 넣고 한 쪽은 쿨러 걸쇠에 그냥 통과시켜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고정시키는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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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명심해 두셔야 할 점이 있는데 쿨러 고정할 때 일단 저 클립으로 보수한 부분을 우선 고정시킨 다음에 반대편을 고정시키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는 겁니다.


 쿨러가 아주 튼튼하게 고정이 되더군요. 보드가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.

 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가시길 바랍니다. 이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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